
한국프로골프연맹(KPGF) 투어 '아우름 오픈(총상금 3천만원)'이 사회복지법인 여성행복누리(서은교 이사장) 후원으로 오는 21일 충남 천안 마론뉴데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골프연맹(KPGF)의 정회원,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K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출신 시니어 선수들이 대거 나선다.
이들과 함께 고등학교 1학년 주니어 선수들과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유소년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뽐낸다.
대회명 '아우름'은 (사)여성행복누리가 조성해온 미혼모들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로 아우르다는 의미다.

한국프로골프연맹 김경연 사무총장은 "아우름 오픈은 새로운 아우름 리그를 통하여 다시 투어에 도전하는 정신력과 인성을 갖춘 선수를 배출하는 등용문 역할을 하며, 꿈을 향해 정진하는 골프 유망주 후원으로 골프계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홀인원 이벤트홀(2홀)을 운영하며, 상품으로 이노스골프앤아트에서 고가의 미술품과 자동차를 제공한다.
대회 중계는 스포츠전문채널 STN(지니TV 131번, 유플러스TV 125번, 딜라이브 236번)에서 생중계 예정이며, 녹화방송으로도 방영될 예정이다.
대회의 주관사인 사단법인 여성행복누리는 미혼모들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 조성 (생명사랑과 존중)과 청소년 미혼모, 미혼 임산모, 미혼 한부모 가족들이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거와 생계를 지원하고 다양한 취·창업 교육을 실시하여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하고 있는 단체이다.